Floatee
Floatee — 궤적이 드러내는 이동장 (Drift Field)
Floatee · Drift Field Study

궤적 하나하나가 쌓이면,
보이지 않던 이동장이 드러난다

입자의 궤적이 장(field)을 드러내듯, 하천에 띄운 드리프터의 표류 궤적이 회차마다 쌓이면 쓰레기가 어디로 흘러 어디에 모이는지 — 눈에 보이지 않던 이동장이 데이터로 떠오른다. 아래는 낙동강 하구 좌표에서 수집한 샘플 궤적으로 그 과정을 재현한 것이다.

데이터: 샘플 궤적 3회차 × 10기 = 30궤적 · 좌표 낙동강 하구(35.01–35.13N, 128.94–128.97E) · 누적장·전지구 패널은 투영(projection) — 실측 파이프라인이 채워간다

01낙동강 하구 — 회차가 쌓이며 장이 떠오른다

슬라이더로 방류 회차(궤적 수)를 늘려 보라. 궤적 몇 개는 선일 뿐이지만, 쌓일수록 쓰레기의 이동 밀도장이 드러나고 병목·연안에 핫스팟이 맺힌다. 강우 조건을 바꾸면 장이 이동한다.

표시 궤적 1 연안·병목 퇴적(beached) 0 외해 유출(sea) 0 추출 핫스팟 0
표류 중 궤적 연안·병목 퇴적(수거 대상) 누적 이동장(밀도) 핫스팟 = 수거 우선순위

왜 “장(field)”인가 — 궤적 한 줄은 우연일 수 있지만, 수십·수백 회 쌓이면 개별 우연은 사라지고 물길이 만든 구조만 남는다. 이 구조가 이동장이고, 여기서 어디를 먼저 치울지가 나온다. 더 많은 회차 = 더 또렷한 장 = 더 정확한 우선순위. 이것이 시민이 반복해서 띄울수록 좋아지는 이유다.

02궤적에서 장으로 — 네 단계

하나의 궤적이 어떻게 수거 우선순위가 되는가.

① 궤적 1

한 대의 드리프터가 남긴 한 줄. 정보는 적다.

② 궤적 N

여러 회차가 겹치며 물길의 갈래가 보이기 시작한다.

③ 밀도장

궤적을 격자에 누적하면 이동 밀도장이 떠오른다.

④ 핫스팟

퇴적 지점을 군집화해 수거 우선순위를 뽑는다.

031년 뒤 — 전 세계 강·하구에서 같은 장이 떠오른다

도면·펌웨어·데이터 표준이 열려 있으므로, 각국 커뮤니티는 자국 하천에 같은 드리프터를 띄우고 같은 방식으로 궤적을 쌓는다. 1년이면 세계의 주요 배출 하천·하구마다 연안 기록의 이동장이 축적된다. 아래는 그 확산을 투영한 것이다(실측 아님 — 각국 데이터가 채운다).

하나의 하천에서 검증한 보정계수는 특정 강이 아니라 부유체의 물리 성질이라 다른 하천으로 옮겨간다. 그래서 새 지역은 훨씬 적은 회차로 장을 세울 수 있다 — 개방이 곧 가속이다.

04방법과 정직

어떻게 만드나 — ① 드리프터가 GPS 좌표를 이동통신망으로 전송 → ② 서버가 궤적으로 조립 → ③ OpenDrift 물리 표류 모델을 실측 궤적으로 보정 → ④ 궤적을 격자에 누적해 밀도장 추정 → ⑤ 퇴적 군집을 핫스팟으로 추출.

정직 경계 — 이 페이지의 낙동강 장은 샘플 궤적(3회차) 기반이고, 누적·전지구 패널은 투영이다. 학습된 신경망이 미래를 “예측”하는 것이 아니라, 물리 모델을 실측으로 보정한다. 정확도 수치나 완성된 전지구 데이터를 주장하지 않는다 — 실측 파이프라인이 회차로 채워간다.

Floatee · 사단법인 이타서울 / GAA · 데이터 표준 CC BY 4.0. 이 페이지는 ChangeX 지원서의 “데이터가 쌓이면 무엇이 보이는가”를 보여주는 세부 근거로 링크된다. 샘플 좌표는 개인정보를 포함하지 않는다.